장티푸스
장티푸스는 장티푸스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전진성 발열성 질환입니다.
복통, 구토, 설사 또는 변비 등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지만 발열 등의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전신질환입니다.
증상
고열이 지속되며서 오한, 두통, 복통, 설사나 변비 등이 발생함
치료하지 않을 경우 4-8주동안 발열이 지속될 수 있음
상황에 따라 10-15%의 환자는 중증으로 진행 가능함
전파경로
주로 환자나 보균자의 대변, 소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 의해 전파됨
보통 회복 후 일주일 가량 균이 배출됨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10%의 환자는 3개월까지 균을 배출함
치료 및 관리
대증적 치료:경구 또는 수액으로 수분, 전해질 보충
항생제 치료: 거주 지역 또는 여행 지역의 항균제 감수성 양상에 따라 결정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3-4주간 증상이 지속될 수 있고, 사망률은 12-30%에 달함
격리입원 치료가 원칙이며 환자 및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품은 소독하여야 함
격리 해재(증상이 있는 경우)
증상이 완전히 소실되고 항생제 치료 완료 48시간 후 24시간 이상의 간격으로 연속 3회 배양 검사를 실시하여 모두 음성일 경우
격리 해제(증상이 없는 경우)
병원체 보유 확인 후 48시간이 경과한 후(항생제 투여 시에는 항생제 중단하고 48시간 경과 후) 2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시행한 대변배양 검사에서
3회 연속 음성일 경우
예방
흐르는 물에 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씻기
충분한 온도에 익힌 음식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조리 도구는 채소용, 고기용, 생선용으로 구분하여 사용하기
장티푸스 유행지역으로 여행할 경우 예방 접종 권고
자료제공: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