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옴은 사람 피부 각질층에 기생하는 옴 진드기에 의한 피부 알레르기 반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질환입니다.
계절적으로 겨울철에 발생빈도가 비교적 높으며, 특히 노인요양시설에서 확진되지 않는 피부병변이 있는 경우
옴을 반드시 감별해야합니다.
*원인*
*암컷 옴 진드기가 피부각질층에 몸을 숨기고 굴을 만들어 알을 낳는 일을 반복함.
*감염부위를 손으로 긁을 때 손톱으로 들어간 진드기가 신체 다른 부위로 전파됨.
*증상*
*밤에 심해지는 가려움증이 특징.
*회색에서 황백색의 구멍 모양의 각질이 증식.
*물집 또는 고름이 형성되기도 함.
*감염경로 및 전파기간*
*사람 사이에서 감염된 환자의 피부에 직접 접촉하여 전파(가족, 간병인, 성 접촉자 등)
*드물게 침구, 옷, 기구, 물품(휠체어 등 공용의료기구, 피부크림, 로션 등)
*예방관리*
환경관리
-옴 진드기의 알은 옷, 침구 등에 붙어 2-3일까지 생존할 수 있음.
-감염자의 옷, 침구 등을 뜨거운 물(50-60도)에 10-20분간 세탁하고 3일 후 사용.
세탁이 어려운 것은 3일간 햇볕에 말리거나,살충제를 뿌려서 모두 제거하는 것이 좋음.
-옴 환자가 사용한 방은 매일 진공청소기로 환경표면을 철저히 청소해야 함.
-완전히 치료될 때까지 성관계를 포함한 단순 접촉도 금지.
*치료 및 관리*
*경구약 또는 국소도포제를 선택하여 사용.
-도포제는 머리나 얼굴을 포함해서 발끝까지, 마비로 수축되거나 접히는 부위까지 발라야 함.
*동거가족 및 밀저촉자 등은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동시에 치료를 받아야 함.
자료제공:경상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질병관리청